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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쇼케이스 장원영 국적 논란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4. 14.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아이브(가을 장원영 안유진 이서 리즈 레이)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레이는 컨디션 난조로 인해 포토 타임에만 참석하고, 이후 질의응답에는 불참했다.

타이틀곡 '아이엠(I AM)'은 내가 가는 길에 확신을 가지라는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노래한 곡이다. '어제와는 또 다른 나를 발견하자'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다수의 히트곡 작사에 참여한 김이나 작사가와의 협업을 통해 아이브만의 당당함을 표현했다. 음악적으로도 폭발적인 보컬이 고조되는 드럼비트, 베이스와 어우러져 다이내믹함을 극대화한다.

이번 앨범엔 안유진이 단독 작사로 1곡, 장원영이 단독 작사로 2곡에 참여했다. 가을과 레이 또한 '키치'를 포함한 수록곡 4곡의 랩 메이킹에 힘을 보탰다. 첫 정규 앨범의 11곡 가운데 7곡의 크레디트에 멤버들의 이름을 올렸다. 안유진은 '히로인(Heroine)', 장원영은 '마인(Mine)' 그리고 다이브를 향한 애정을 담은 팬송 '샤인 위드 미(Shine With Me)'에 노랫말을 붙였다. 가을과 레이는 '키치', '섬찟(Hypnosis)', '낫 유어 걸(NOT YOUR GIRL)', '궁금해 (Next Page)'에서 호흡을 맞췄다.


그간 '일레븐'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까지 아이브의 나르시시즘 세계관을 구축한 서지음 작사가는 '블루 블러드(Blue Blood)'에 참여했다. 지난 싱글 수록곡을 통해 아이브의 당당함에 힘을 보탠 이스란 또한 '키치'와 '체리시(Cherish)'를 작업했다. 이외에도 서정아, 황현(MonoTree) 그리고 우주소녀 엑시 등이 작사 지원사격을 했다.


데뷔 직후부터 메가 히트를 기록한 아이브다. 첫 정규 앨범은 기대와 함께 무거운 부담도 동반됐을 터. 아이브는 정면돌파를 택했다. 상승과 하강, 성적의 성패에 굴하지 않는 '당당함'이 이번 아이브가 내세운 콘셉트인 것. 안유진은 "난 싱글 앨범들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렸다. 이번에는 특히 다채로운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안유진은 의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이다. 상승과 하강이 두렵지 않고, 그조차도 즐긴다는 마음으로 앨범을 채웠다"고 덧붙였다.

장원영은 지난 활동들이 엄청난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성적보다는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생각보다 큰 사랑 주셔서 이번에도 역시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을 시작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가을은 "지난 앨범들이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았다. 다채로운 매력 덕분 아닌가 싶다"며 "첫 정규 앨범인만큼 고민도 많았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대화를 나눴다. 11곡이 수록됐다. 많은 곡수만큼 열심히 노력했다. 특별해서 다른 아이브의 유니크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모든 곡이 타이틀 곡이라고 생각하고 신경 써 준비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이브는 '4세대 아이돌 선두주자'라는 수식에 대해 "앞서 많은 사랑받았기에 이번에도 준비를 열심히 했다. 4세대 최강 그룹이라는 수식어에 맞는 노력을 하겠다"며 "이전에는 사랑 앞에 주체적인 모습을 노래했다면, 주체적인 삶에 대해 노래했다"고 설명했다.


러블리한 걸그룹의 태를 벗어던지고, 아티스트의 자신감을 앞세우겠다는 의중이 엿보인다. 아이브가 줄곧 강조한 나르시시즘, 당당함의 원천은 무엇일까. 가을과 장원영은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에서부터 자신감은 시작된다고 말했다. 그는 "노래에서도 꾸준히 말하는 건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다.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이 자신감으로 표출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원영은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에서부터 자신감이 생겨난다고 생각한다" 전했고, 마지막으로 안유진은 "아이브의 자신감 원천은 사랑하는 팬 다이브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들의 응원을 듣고 자신감을 얻고 당당함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서와 리즈는 치열한 경쟁 사회 속 아이브만의 특장점을 꼽아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서는 "팀워크, 퍼포먼스에 가장 자신 있는 그룹"이라고 확신했고, 리즈는 "한 목소리만 내지 않는 그룹이다. 각각의 곡에 맞게 변화를 주면서 다양한 느낌을 만들어내는 덕분에 다채로운 그룹으로 성장한 거 같다"고 확신했다.

아이브의 아이덴티티를 확인할 수 있는 신보의 전곡은 1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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